스티븐 킹에게 배우는 글쓰기의 정수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얻은 11가지 실전 팁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은 『유혹하는 글쓰기(On Writing)』에서 자신만의 글쓰기 철학과 실천 노하우를 솔직하게 공유합니다. 단순한 작법서가 아닌, 글을 쓰며 살아가는 사람의 태도와 습관을 보여주는 이 책은 글쓰기를 배우는 모든 이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스티븐 킹이 제안하는 11가지 핵심 팁을 소개합니다.
1. 많이 읽고 많이 쓰기
좋은 글은 많이 읽고 많이 써본 사람만이 쓸 수 있습니다. 스티븐 킹은 “글쓰기를 잘하고 싶다면 독서부터 하라”고 말합니다. 좋은 책과 나쁜 책 모두 배움의 자원이 됩니다.
2. 글쓰기 공간 확보
집중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이 필요합니다. 그는 단순한 책상 하나라도 오롯이 글쓰기에 몰입할 수 있는 곳이면 충분하다고 강조합니다.
3. 자연스러운 단어 선택
멋있어 보이려는 단어 선택은 독자의 몰입을 방해합니다. 가장 자연스럽고 정확한 단어를 고르는 것이 글의 힘을 살리는 비결입니다.
4. 문법 익히기
문법은 글쓰기의 뼈대이며, 기본 문법이 갖춰져야 독자가 매끄럽게 읽을 수 있습니다. 창의적인 표현도 문법이라는 질서 위에서 비로소 힘을 발휘합니다.
5. 능동태 사용하기
기본 문법은 글의 토대입니다. 또한 수동태보다는 능동태를 사용해 문장을 직접적이고 강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6. 부사 줄이기
스티븐 킹은 부사를 “지나친 설명의 적”이라 표현합니다. “그는 화나서 말했다.”보다 “그는 소리쳤다.”가 더 강렬합니다.
7. 단락과 공백 활용
단락은 생각의 전환점이며, 여백은 독자의 호흡입니다. 가독성을 고려한 문단 구성이 중요합니다.
8. 글쓰기 루틴 만들기
매일 같은 시간에 글을 쓰는 습관이 창작력을 키웁니다. 킹은 매일 글을 쓰는 일정한 루틴을 철저히 지킵니다.
9. 독서의 중요성 인식
다양한 장르의 책을 읽으며 글쓰기 스타일을 익히고,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독서는 작가의 필수 훈련입니다.
10. 글쓰기를 즐기기
글쓰기를 고통이 아닌 즐거움으로 여기는 태도가 가장 중요합니다. 스티븐 킹은 “즐겁게 쓰면, 독자도 즐겁게 읽는다”고 말합니다.
11. 꾸준한 글쓰기 실천
하루에 일정량(예: 2,000단어)을 쓰는 목표를 세우고 지키는 것이 실력 향상의 지름길입니다. 킹은 하루도 빼놓지 않고 글을 썼다고 합니다.
스티븐 킹의 글쓰기 철학은 단순하지만 실천하기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11가지 원칙을 하나씩 내 글쓰기에 적용해 본다면, 어느 순간 글쓰기가 익숙해지고, 무엇보다 ‘즐거운 일’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지금, 당신의 책상 위에 글쓰기 공간 하나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작가는 그렇게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