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을 쓰는 사람들의

5가지 비밀

글쓰기는 한순간의 영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꾸준히 글을 쓰는 사람들은 특별한 재능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루틴과 실천 방법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일 글을 쓰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지만, 몇 가지 원칙만 지키면 누구나 습관화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꾸준한 글쓰기를 실천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글을 쓰고 있을까요?

첫째, 글쓰기 시간을 정해두어야 합니다.
글을 쓰고 싶을 때만 쓰려고 하면 꾸준한 글쓰기는 어렵습니다. 매일 같은 시간에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면, 글쓰기가 일상이 됩니다. 아침 30분, 자기 전 20분 등 시간을 정해두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부담 없이 짧은 글부터 시작해 보세요. 

둘째, 글쓰기 목표를 설정해야 합니다.
목표가 없으면 쉽게 포기하게 됩니다. 매일 500자 쓰기, 하루 한 편 블로그 글쓰기 등 구체적인 목표를 정하면 동기부여가 됩니다. 목표는 너무 높지 않게, 달성 가능한 수준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작지만 꾸준한 글쓰기가 결국 큰 변화를 만듭니다.

셋째, 영감을 기다리지 말고 먼저 써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글을 쓰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영감은 기다린다고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글을 쓰기 시작해야 영감이 따라옵니다. 일단 키보드를 두드리거나 펜을 잡고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넷째, 완벽함을 버려야 합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글을 쓰려고 하면 부담이 커져서 글을 쓰기 어려워집니다. 초고는 거칠어도 괜찮습니다. 중요한 것은 ‘일단 쓰는 것’입니다. 처음부터 잘 쓰려는 강박을 버리고, 나중에 다듬겠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해 보세요. 

다섯째, 공개적으로 글을 써야 합니다.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을 활용하여 자신의 글을 공개하면 책임감이 생기고 지속할 동기가 생깁니다. SNS는 글쓰기 훈련소인데요. 누군가가 읽어준다는 사실만으로도 글쓰기가 습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겠지만, 글을 공유하면서 점점 더 글쓰기 실력이 향상됩니다.

매일 글을 쓰는 사람들은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글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실천하는 사람들입니다. 정해진 시간에 글을 쓰고, 작은 목표부터 설정하며, 완벽주의를 내려놓는 것이 핵심입니다. 글쓰기는 꾸준히 하면 할수록 쉬워지고, 결국에는 자신만의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글쓰기를 아직 시작하지 않으셨다면, 아직 글쓰기 습관이 잡혀있지 않다면, 오늘부터 글쓰기를 시작해 보시지 않으실래요? 

책마음 변은혜 대표

한 참여자의 1주차 수업 후

글방에 남겨주신 소감 나눠봅니다

무언가를 새로 배우는 것은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 지난 몇 주 동안 독서와 글쓰기는 꾸준히 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이 없어 정체된 느낌이었다. 이렇게 살아도 되나(그래도 된다), 뒤쳐지는게 아닐까(그렇지 않다. 매일 독서와 글쓰기를 하지 않는가), 앞으로 나는 어떻게 될까 등등의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던 날들이다. 독서와 글쓰기로 아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지만,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는다는 조급함이 더 컸다.

그런 불안한 날들 속에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변은혜 작가님께서 AI로 책쓰기 강의를 오픈한다는 소식! 고민을 1도 하지 않고 강의를 신청했고, 오늘 첫 수업이었다. 회사에서 업무와 연구에 챗gpt를 쓰긴 했지만, 수업을 들으면서 신세계를 경험했다. 그동안 내가 쓴 기능은 5%도 안 된다. 왜들 그렇게 챗gpt를 칭송하는지 오늘 조금 맛보았다. 강의를 들으며 과즙이 터지듯 머릿속에서 업무와 연구에 어떻게 활용할지 아이디어가 팡팡 터졌다. 그래 이거야, 내가 원하는 삶의 활력소. 오늘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숙제도 성실히 하고, 회사에서 적용도 해봐야겠다. 오랜만에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고, 빨리 회사에 가고 싶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은 내 삶의 진리다.

이제 당신이 나를 이끌고 가기를 바랍니다.

당신이 나를 밝은 쪽으로,

빛이 비치는 쪽으로,

꽃이 핀 쪽으로 끌고 가기를 바랍니다.

『소년이 온다』

다른 건 몰라도 말의 온기는

아끼지 마세요.

『좋은것만, 오직 좋은것만』

넓게 경험하고

깊이 생각하는 일을 반복하다 보면,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가치관이 만들어진다.

그때가 되면 꿈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인생이란 그냥 살아내는 것이 아니다.

내 삶의 의미를 찾고 가치를 높이는 과정이다.

배움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소중한 도구이다.

『하루 한 장 고전수업』

만나는 사람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하기를.

내 영혼이 얼지 않는 샘물처럼 솟아나기 위해.

『걷는 독서』

나는 여전히 사과받지 못했고,

나의 마음속 상처는 여전히 아리지만,

지금은 글을 쓰면서

'괜찮다, 괜찮아지고 있다'라고

나 자신을 다독여 준다.

때로는 그 문제를 제대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아주 조금 괜찮아지기도 한다.

『삶이 글이되고 글이 삶이 된다』

* 2025년 2월 세 째주 내게온한문장 29기 단톡방에 인증해주신 문장들입니다!

차마 하지 못한 말

'사랑' 이라는 단어는 가족을 떠올리게 한다.

무뚝뚝했던 아버지께 한번도 못했던 말

사랑합니다.

돌아가신 후에야 후회섞인 고백을 전한다.

아버지를 생각하면서 쓴 시로 오늘의 주제를

대신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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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하지 못한 말

뜨거운 7월 여름이면

병상에 누워

생의 끝자락을 향해 가던 아버지가 떠오른다

칠 남매 맏아들, 무뚝뚝한 경상도 남자로 태어나

애정표현 한 번 제대로 해주지 않으셨지만

무남독녀 외동딸 누구보다 사랑하셨던 것을

내 모를 리 없었다

IMF 때 살림살이가 어려워져

절망하던 때에도

생일날 손글씨 가득한 편지를

내밀던 그 자상함을,

편지 가득히 채워넣은 아버지의 담담한 위로와

뜨거운 눈물을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얼마 남지 않은 생 앞에서

흐려지는 정신과 사투를 벌이고

짜증 한번 없이 병치레를 마쳤던 순간

따뜻했던 아버지 손을 마주 잡고

차마 하지 못한 말

사랑합니다

모든 계절 속 7월 여름이면

아버지를 생각하며

하늘에 닿기를

가슴으로 전한다

_단단글방 26기, 박영옥님

단단북클럽 60차시 예정

논제연구원 18차시 예정

AI 책쓰기 마스터 클래스 2주차 예정 

토지 20권 완독 프로젝트 13,14권 예정 

내게온한문장 29기 진행 중 

단단글방 26기 진행 중  

*모임 후기는 블로그 또는 카페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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